‘무기수’ 홍승만, 나흘째 잠적…공개수배 이어 현상금 1000만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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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24일 15시 07분


‘무기수’ 홍승만, 나흘째 잠적…공개수배 이어 현상금 1000만원까지

전주교도소 미복귀 무기수 홍승만에게 현상금 1000만원의 수배령이 내려졌다.

전주교도소는 “귀휴를 받고 나간 뒤 미복귀해 나흘째 잠적 중인 무기수 홍승만(47)에 대해 1000만원의 현상금을 내걸었다”고 24일 전했다.

홍 씨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4박 5일간의 귀휴를 받아 고향인 경기도 하남으로 이동한 뒤 복귀 시간인 21일 오후 4시 복귀하지 않았고 이후 잠적했다.

홍승만은 170cm 키에 70kg의 체격으로 평소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 양쪽 눈에 쌍커풀이 있으며 잠적 당시 노란색 점퍼와 검정 바지, 검정 구두를 신고 있었다.

앞서 전주교도소는 홍 씨에 대한 수배 전단을 배포하고 공개수배에 나섰다. 전주교도소 관계자는 “비슷한 인상착의를 보거나 은신처를 알고 있는 사람은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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