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9일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경북을 제외한 충청 이남 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강수 확률 60~80%)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서울 경기와 동해안은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로 전날보다 높고, 낮 최고기온은 17~28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15~27도로 예보됐다.
목요일인 30일에도 낮 동안에는 강원 춘천과 영월의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 기온을 5도 이상 웃도는 고온 현상이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19~29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평년에 비해 6도 가량 높은 27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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