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6월부터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 젊은층을 대상으로 행복주택(807채)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행복주택은 구로구 천왕7단지(374채), 강동구 강일11지구(346채), 서초구 내곡지구(87채)에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겪고 있는 사회경제적 위기 극복을 돕는 차원에서 젊은 세대에게 우선 공급권을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대학생 간 세부 비율은 관할 구청장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음 달 중 결정할 예정이다.
우선 공급 대상자 중 신혼부부 1순위는 해당 자치구에 사는 사람, 사회초년생 1순위는 해당 자치구에 있는 직장에 다니는 사람, 대학생 1순위는 해당 자치구에 있는 대학에 다니거나 입·복학 예정인 사람이다. 행복주택 거주 기간은 6년이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임대주택과(02-2133-705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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