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강진 청자축제’ 시민 만족도 가장 높아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30일 03시 00분


전남 강진 청자축제가 지난해 광주·전남에서 열린 축제 가운데 시민 만족도가 가장 높은 축제로 나타났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4 문화관광축제 종합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에서 열린 축제의 시민 만족도 종합점수가 ‘강진 청자축제’(5.0), ‘보성 다향제녹차대축제’(4.93), ‘정남진장흥물축제’(4.87), ‘담양 대나무축제’(4.86), ‘진도 신비의 바닷길축제’(4.81), ‘광주 동구 추억의 7080 충장축제’(4.71), ‘목포 해양문화축제’(4.47) 순으로 분석됐다. 종합점수 전국 평균은 4.99다.

이 보고서는 문체부가 지난해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한 전국 39개 축제를 분석한 결과를 담았다. 시민 만족도는 콘텐츠 안내 인프라 이해 안전 참여 추천 등 7개 항목에 걸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강진 청자축제는 축제장 인프라(5.2)와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도(5.09)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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