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세계 공항 서비스 평가 10년 연속 1위…글로벌 허브공항 ‘우뚝’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5월 3일 10시 42분


인천공항, 세계 공항 서비스 평가 10년 연속 1위…글로벌 허브공항 ‘우뚝

인천국제공항이 세계 공항서비스평가(ASQ)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인천공항공사는 “국제공항협의회(ACI)가 주관한 ‘2014년도 세계 공항서비스평가(ASQ) 시상식’에서 종합 순위 1위에 올라 10년 연속(2005~2014년) 1위 기록을 세웠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ASQ에서 10년 동안 1위를 차지한 공항은 인천공항이 유일하다.

인천공항은 ‘아시아-태평양 최고 공항’과 ‘대형공항(여객 4000만명 이상) 최고 공항’ 부문도 1위에 올랐다.

특히, ‘규모별 최고 공항’의 경우 인천공항 연간 이용객 4000만명을 넘어 처음으로 대형공항으로 분류된 평가에서 싱가포르 창이공항, 베이징공항 등 세계 유수의 공항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여 달성한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한편, ACI은 2014년 한 해 동안 세계 각국의 공항이용객 55만 명을 대상으로 1대1 직접면접 설문조사를 벌여 ASQ 평가를 실시했다.

공항직원 친절도와 시설의 청결도, 이용 편리성. 서비스 및 시설운영 분야 등 총 34개 평가 항목의 고객 만족도를 측정하는 종합평가 방식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