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짓는 ‘제일 풍경채 2차 에듀&파크’(사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일 문을 연 이 아파트 본보기주택에는 6일 오후 현재 4만여 명이 찾았다. 제일 풍경채 2차 에듀&파크는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과 교육시설이 독특하게 꾸며진다. 25m 길이의 레인 3개 규모의 수영장이 설치되고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사우나가 곁들여진다.
또 단지 내에는 조선시대 김윤겸의 ‘진경산수화’를 본뜬 진경산수원이 조성된다. 숲 놀이터와 산책로 ‘힐링웨이’가 산수원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단장한다. 본보기주택을 찾은 정석원 씨(43·인천 서구)는 “제일 풍경채 2차 아파트는 2017년 12월 입주 예정인데 하나금융타운, 신세계 복합쇼핑몰, 차병원이 완공되는 시점과 맞물려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단지 옆에는 청람초교가 있고 큰길을 건너면 청람중이 있다. 청라초교와 청라중은 500m가량 떨어져 있다. 청라고교는 직선거리로 1km다. 청람중 인근에 추가로 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1581채로 구성된 제일 풍경채 2차 에듀&파크의 분양가는 3.3m²당 1060만 원 선이다. 공공택지여서 분양가 상한제 대상 지역이다. 평형별 분양가는 △74m² 3억320만∼3억3280만 원 △84m² 3억3950만∼3억7270만 원 △99m² 3억7240만∼4억2980만 원이다. 단지 인근에는 커널웨이 수변공원과 중앙호수공원, 홈플러스와 롯데마트가 있다.
6일 특별공급을 시작한 이 아파트는 7일 1순위, 8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4일. 계약은 19∼21일이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심곡동 129의 27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인근에 있다. 문의 1899-7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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