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이 지난 6일 서울시에서 올 1분기(1월~3월)에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해 발표한 ‘자치구별 교통 안전도’에 따르면 이 기간 영등포구에서만 교통사고로 12명이 숨져 가장 많았다. 같은 기간 서울시 전체 교통 사고 사망자 94명의 약 13%에 해당해 교통사고 조심할 곳 1위로 꼽혔다.
서울 교통사고 조심할 곳 2위는 강북구다. 1분기 교통 사고 사망자는 8명에 이른다. 이어 서울 교통 사소 조심할 곳 3,4위는 강남구(8명), 구로구(7명) 순이다.
이번 조사결과 양천구에서 사망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또 강서구, 도봉구, 중랑구도 사망자가 각각 1명에 불과해 교통사고가 적은 곳으로 알려졌다.
다만 강서구는 지난 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30명으로 서울 자치구 전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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