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 현장에서 체결된 화훼 수출계약이 3000만 달러(약 320억 원)를 넘었다고 7일 밝혔다. 2012년 꽃박람회를 시작으로 4년 연속으로 3000만 달러를 넘었고 누적 계약 규모는 1억3000만 달러(약 1400억 원)를 넘어섰다. 지난달 24일 개막한 올해 꽃박람회에는 6일까지 유료 관람객 44만7000여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폐막일인 10일까지 55만 명 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대 산학협력단은 꽃박람회의 경제효과를 생산 유발 1141억 원, 부가가치 유발 523억 원, 세수 유발 47억 원 등 171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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