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 500여 명이 11일 오후 7시 달서구 학생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시민이 만드는 대구축제’를 주제로 시민원탁회의를 연다. 10대부터 70대까지 전문가와 시민들이 원탁에 둘러앉아 머리를 맞댄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동희 시의회 의장, 문무학 대구문화재단 대표, 김영철 원탁회의 운영위원장(계명대 교수)도 참여한다.
시민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대구에서 열리는 축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점을 찾는다. 대구시는 원탁회의 결과를 정책에 반영해 대구의 특징을 살리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축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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