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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알비노 동물 발견, 온 몸 하얀 오소리-괭이갈매기 ‘길한 징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5-12 13:42
2015년 5월 12일 13시 42분
입력
2015-05-12 13:41
2015년 5월 12일 13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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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노 동물 발견’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알비노 동물 발견’
온몸이 하얀 알비노 동물들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최근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이 지난 4월 말 지리산국립공원에서 흰 알비노 동물인 오소리를 발견한데 이어 5월 초 한려해상국립공원 홍도에서도 흰 괭이갈매기 발견해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동물 알비노 오소리는 무인 감지 카메라에 활동 모습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알비노는 백색증을 일컫는 말로 일종의 돌연변이를 의미한다.
장경희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 책임 연구원은 “알비노라는 것은 유전자돌연변이에 의해서 멜라닌색소가 결핍돼서 온몸이나 눈에 색소가 없는 상태로 하얗게 발견되는 것”이라 밝혔다.
앞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괭이 갈매기 서식지에선 흰색 괭이 갈매기가 발견되기도 했다.
알비노 동물이 출현할 확률은 수만 분의 1에 불과하다. 흰색 동물은 예로부터 상서로운 징조로 여겨져 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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