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남해안과 제주에는 낮부터 밤 사이에 가끔 비(강수 확률 60~80%)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또 전라도 서해안에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15일 남해상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점차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 최저기온은 11~19도, 낮 최고기온은 16~27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은 15~23도. 기상청은 “남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항해나 조업에 나서는 선박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주말(16, 17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일인 16일에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9~30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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