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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자발찌 찬 성범죄자, 유아 두 명 옷 일부 벗기는 등 성추행 ‘충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5-15 15:25
2015년 5월 15일 15시 25분
입력
2015-05-15 06:07
2015년 5월 15일 06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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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성범죄자’
‘전자발찌 성범죄자’
전자발찌를 찬 40대 성범죄자가 소아과 병원에 몰래 들어가 유아들을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유아들을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성범죄자 임모 씨(49)를 구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범죄 전력이 있는 임 씨는 지난 12일 새벽 전자발찌를 부착한 채 서울의 한 소아과 병원에 들어가 입원한 유아 두 명의 옷을 일부 벗기는 등 성추행을 하다 발각돼 체포됐다.
특히 전자발찌 착용한 성범죄자가 유아가 많이 있는 소아과 병원 입원실까지 들어가 유아들을 성추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자아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4일 경찰이 신청한 성범죄자 임 씨의 구속영장에 대해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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