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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방부 “사고 난 예비군 훈련장, 실사격 훈련 잠정 중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5-15 16:03
2015년 5월 15일 16시 03분
입력
2015-05-15 15:36
2015년 5월 15일 1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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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훈련장. 동아일보DB
‘예비군 훈련장’
국방부가 예비군 총기사고가 일어난 훈련장에서 실사격 훈련을 잠정 중단할 방침이다.
국방부는 “사고가 난 동원훈련장에서는 다음주 실사격을 하지 않고 사격술 연습만 할 계획”이라며 “서울 내곡동 동원예비군 훈련장 총기 사고와 관련해 예비군 사격훈련 방법의 개선을 고민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어 “다른 예비군 훈련부대는 사격훈련을 그대로 시행, 예비군 사격훈련은 군기가 확립된 가운데 엄정하게 시행할 것”이라며 “중·단기 안전대책을 마련해 곧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예비군 훈련장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예비군 훈련을 전면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지난 13일 오전 10시 37분쯤 서울 서초구 육군 52사단 예하 강동·송파 예비군훈련장에서 최모 씨(23·사망)가 K-2 소총으로 사격훈련을 하던 중 총기를 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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