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낮 시간대 음주 단속을 시작하는 등 음주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찰은 다음달까지 ‘낮 시간대’ 서울 진입 외곽도로와 유원지 근처 28개 지점에서 집중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강북경찰서 교통안전계 팀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점심시간에 점심을 드시러 온 분들, 주말 등산객들. 유원지에 쉬러 오신 분들이 음주하고 운전하시는 분들이 간혹 있다”면서 “그래서 미연에 방지하는 차원”이라며 낮 시간대 음주 단속 강화 배경을 이야기했다.
한편 지난해 음주에 따른 교통사고 사망자는 30명, 사고 발생 건수는 3400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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