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인기… 전지훈련-체험객 방문 문의 잇달아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5월 26일 03시 00분


충북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이 조정 동호인들의 전지훈련장과 수상레포츠를 배우려는 사람들의 체험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5일 충주시에 따르면 서울대 아마추어 조정팀이 중국에서 열리는 세계 명문대 초청 조정경기 출전을 앞두고 23일부터 사흘 동안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충주시는 이 팀에 경기정 2대와 코치용 모터보트 1대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23일에는 ‘1일 조정캠프’가 열려 새터민과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어린이와 가족 등 60여 명이 참가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조정을 배우려는 체험객의 방문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전국 대학 조정대회 등을 유치해 수상레포츠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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