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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천 세 자매 “사는 게 힘들다” 유서… 유족 반박 “극단적 선택할 이유 없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5-26 13:17
2015년 5월 26일 13시 17분
입력
2015-05-26 11:50
2015년 5월 26일 1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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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세 자매’
경기도 부천에서 세 자매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부천 원미경찰서는 26일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오늘 오전부터 부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날 “현재까지 유서 외에 정확한 동기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부검을 통해 나온 분석 결과를 토대로 수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검 결과는 빠르면 이날 오후쯤 나올 예정이다.
앞서 어제 새벽 4시경 경기도 부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33살과 31살, 29살 김모 세 자매가 각각 아파트 화단과 자신이 살던 아파트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한 세 자매는 ‘사는 게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지만, 유족들은 생활고 등 극단적 선택을 할 만한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부천 세 자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천 세 자매, 무슨 일이지?”, “부천 세 자매, 안타깝다”, “부천 세 자매, 결과가 기다려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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