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도에 따르면 경북도는 최근 세종시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표창과 상금 2억 원을 받았다.
기초자치단체로는 경주시와 영덕군이 최우수상, 칠곡군과 울진군이 우수상, 포항시가 특별상을 받았다.
경북도는 이 대회에서 2011년 우수, 2012년 최우수, 2013년 및 2014년 우수 등 최근 5년 동안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는 민선 6기에 ‘좋은 일자리 10만 개 창출’을 목표로 관련 조례를 제정해 추진하고 있다. 도시의 취약계층을 농어촌 일손돕기와 연결하는 ‘스마트 두레공동체’와 영세한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종합상사는 일자리를 위한 차별적 사례로 평가받았다.
경북도는 올해 청년과 여성, 서민 일자리 6만4000여 개를 만들기 위해 11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 대회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선 6기 출범에 맞춰 시작한 ‘3355’일자리 정책(대기업 또는 국제적 기업 3개 유치, 중기업 300개 및 중견기업 50개 육성, 일자리 50만 개 창출)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1년 동안 청년고용률이 전년 대비 1.7%(35.9%에서 37.6%), 중장년 고용률이 전년 대비 1.5%(65.5%에서 67%) 증가하는 등 고용의 양과 질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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