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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메르스 의심자, 최종 검사에서 ‘양성→음성’ 바뀌는 경우 많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04 13:17
2015년 6월 4일 13시 17분
입력
2015-06-04 13:16
2015년 6월 4일 13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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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메르스 확산 대비 방역 강화.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권준욱 기획총괄반장이 4일 “메르스 의심자에 대한 일선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고 하더라도 최종 검사에서 음성으로 바뀌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말했다.
권 반장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검사결과가 최종적인 검사”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즉 약한 양성이거나 메르스 검사 과정에서 오염 등으로 확실치 않다고 판단이 되면 재검사 또는 반복 검사가 들어가 시간이 늦어져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권 반장은 설명했다.
그는 “검사 결과가 나오는 시간을 따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여서 최대한 신속하게 판단을 하고 알려드리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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