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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순창서 70대 메르스 확진… 대부분 학교, 임시 휴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05 11:24
2015년 6월 5일 11시 24분
입력
2015-06-05 11:22
2015년 6월 5일 1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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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순창 메르스’
순창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해 대부분 학교가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5일 순창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순창의 대부분 학교들이 모두 이날 임시 휴업을 진행했다.
이는 순창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 환자는 경기도 평택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병원에 같이 있었다는 이유로 의심환자로 분류돼 자택격리 상태였다. 하지만 보건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순창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감기와 미열 등의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였으며, 지난 4일 오전 순창의 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국가지정격리병동으로 이송돼 채혈을 통한 검사 결과 이날 밤 11시 30분쯤 양성 반응 확진을 받았다.
한편 5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검사에서 5명이 추가로 양성으로 확인돼 환자가 총 4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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