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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메르스 첫 완치자 퇴원, 확진자 9명추가…총 50명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6-06 11:16
2015년 6월 6일 11시 16분
입력
2015-06-06 11:16
2015년 6월 6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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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동아일보DB
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메르스 두 번째 환자(63·여)는 열이 떨어지는 등 상태가 호전됐고 2차례에 걸친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5일 격리 병원에서 퇴원했다.
한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9명 추가돼 전체 환자가 50명으로 늘었다.
추가 환자 중 5명은 삼성서울병원을 거쳐 간 사람들이다. 삼성서울병원을 통한 감염이 본격화한 것으로 해석돼 적지않은 파문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에서 나타난 확진자는 서울 강남 지역에서 대중 행사를 참석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던 의사 1명을 포함해 모두 7명으로 불어났다.
추가 환자 중 다른 3명은 감염의 진앙으로 꼽히는 평택성모병원에 있었던 환자와 의료진이다. 마지막 1명은 다른 발병 병원인 ⓔ의료기관에서 입원했던 환자의 가족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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