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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서도 메르스 발생, ‘수지구 시민 2명 양성 판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08 09:16
2015년 6월 8일 09시 16분
입력
2015-06-08 09:15
2015년 6월 8일 0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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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용인 메르스’
경기 용인시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다.
정찬민 시장은 지난 7일 브리핑에서 수지 풍덕천동에 사는 A 씨(65)와 상현동에 사는 B 씨(49)가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현재 서울 소재 국가지정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용인 메르스’ A 씨는 지난달 27일 복통으로 남편과 함께 서울삼성병원 응급실을 내원했으며, 자택격리자 A 씨의 남편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 메르스’ B 씨는 같은달 26일 서울삼성병원에 장모(메르스 확진자)를 병문안했다.
용인시는 두 명에 대한 검체를 질병관리본부에 보내 2차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한편 용인에 거주하는 감염 의심자는 지난 7일 기준 모두 45명(자택격리 36명, 시설격리 2명, 능동감시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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