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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 메르스 환자 2명 발생, 서울삼성병원서 노출… 현재 상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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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8 10:37
2015년 6월 8일 10시 37분
입력
2015-06-08 10:35
2015년 6월 8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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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메르스’
경기 용인시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7일 브리핑에서 수지 풍덕천동에 사는 A 씨(65)와 상현동에 사는 B 씨(49)가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현재 서울 소재 국가지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용인 메르스’ A 씨는 지난달 27일 복통으로 남편과 함께 서울삼성병원 응급실을 방문했으며, 자택격리자 A 씨의 남편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 메르스’ B 씨는 같은달 26일 서울삼성병원에 장모(메르스 확진자)를 병문안해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
용인시는 두 명에 대한 검체를 질병관리본부에 보내 2차 검사를 의뢰했다.
한편 용인에 거주하는 감염 의심자는 지난 7일 기준 모두 45명(자택격리 36명, 시설격리 2명, 능동감시 7명)이다.
‘용인 메르스’ 소식에 네티즌들은 “용인 메르스, 용인시에도?”, “용인 메르스, 이동경로가 어떻게 되지?”, “용인 메르스, 대부분 삼성서울병원에서 걸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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