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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메르스 공포] 현재 10명 불안정한 상태, 전원 50세 이상 고령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08 13:20
2015년 6월 8일 13시 20분
입력
2015-06-08 13:19
2015년 6월 8일 13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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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동아일보DB
메르스 확진환자 중 첫 환자를 돌본 50세 의사(5번 환자)가 두 번째로 퇴원했다.
보건복지부는 “5번 환자가 2번에 걸친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퇴원했다”고 밝혔다. 앞서 첫 환자의 부인(2번 환자)는 이달 5일 퇴원했다.
8일 현재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는 환자는 11번(79), 23번(73), 28번(58), 42번(54), 47번(68), 50번(81), 58번(55), 81번(62), 82번(83), 83번(65) 등 10명으로 파악됐다.
복지부는 “이들 환자들이 입원한 뒤 반복해서 상태가 호전됐다가 나빠지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10명 가운데 9명은 3차 감염에 따른 확진자다. 또한 대부분 메르스 바이러스에 취약한 50세 이상의 고령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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