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병원 27곳에서 2군데 추가, 총 29곳 공개…부산도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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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6월 8일 14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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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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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병원 27곳에서 2군데 추가, 총 29곳 공개…부산도 확진자 발생

7일 정부가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거나 거쳐간 병원 24곳을 발표한 데 이어 총 5곳이 추가됐다.

추가된 병원은 서울에 있는 건국대병원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송파구 드림요양병원이다.

대학 병원 2곳은 지난 5~6일 사이 방문했던 사람들이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고, 드림 요양병원은 지난달 28일에서 지난 1일 사이 방문자가 감염 가능성이 있다.

이어 보건당국은 부산 임홍섭내과의원과 수원 차민내과의원을 메르스 환자 경유병원으로 추가 발표했다.

현재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거나 거쳐간 병원은 총 29곳으로 늘었고, 기존 5개 시도에서 부산이 추가돼 6개 시도로 증가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거나 거쳐간 병원은 다음과 같다.

○삼성서울병원(서울 강남구), 서울아산병원(서울 송파구), 여의도성모병원(서울 영등포구), 365서울열린의원(서울 강동구), 건국대병원(서울), 강동경희대병원(서울), 성모가정의학과의원(서울 성동구), 하나로의원(서울 중구), 윤창옥내과의원(서울 중구), 평택성모병원, 평택굿모닝병원, 평택푸른의원, 평택 365연합의원, 평택 박애병원, 평택 연세허브가정의학과, 평택 새서울의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화성), 가톨릭성빈센트병원(수원), 차민내과의원(수원), 메디홀스의원(부천 괴안동), 가톨릭대부천성모병원(부천), 오산한국병원(오산), 단국대의대부속병원(천안), 아산서울의원(아산), 삼육오연합의원(보령), 최선영내과의원(순창), 임홍섭내과의원(부산), 대청병원(대전 서구), 건양대병원(대전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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