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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40대 임신부 메르스 확진 판정… 메르스 확진자, 14명 늘어 122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11 11:50
2015년 6월 11일 11시 50분
입력
2015-06-11 11:47
2015년 6월 11일 11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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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일보 DB
‘40대 임신부 메르스 확진 판정, 메르스 확진자 14명 늘어 122명’
40대 임신부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메르스 추가 확진자 14명 늘어 총 122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40대 임신부는 삼성서울병원이 진행한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진행한 2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결국 지난 10일 40대 임신부 환자 검체를 서울에서 오송으로 긴급히 옮겨 재검사를 진행했다. 최종 검사 결과는 양성으로 판정됐다.
‘40대 임신부 메르스 확진 판정’ 소식에 인터넷상에는 치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졌다. 태아 건강에 미칠 영향 때문이다.
이에 대해 정은경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현장점검반장은 지난 10일 메르스 관련 브리핑에서 40대 임신부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으면 증상을 완화해주는 대증요법으로 치료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확진자가 14명 늘어 전체 환자가 122명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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