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수 포항상공회의소 회장(56·사진)이 11일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에 취임했다. 그는 “산업계와 지자체 등과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10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김용창(구미) 김정호(김천) 이경원(안동) 김은호(경주) 송화선(영주) 김세영(경산) 송재열(영천) 이의열(칠곡) 정하록(상주) 등 도내 10개 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선출됐다.
㈜해광기업 대표인 그는 포항 출신으로 대구 청구고와 영남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다. 대한설비건설협회 중앙회 부회장과 포항상공회의소 부회장을 거쳐 올해 3월 포항상의 회장에 취임했다. 윤 회장은 “국가경제를 이끄는 전자와 자동차 부품, 철강업 등 경북의 산업이 성장하고 기업하기 좋은 지역이 많아지도록 경북상공회의소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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