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 메르스 확진, 직원 회사 내 이동 경로 ‘3차례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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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6월 15일 15시 53분


동아일보DB.
동아일보DB.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삼성전자는 사내게시판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 메르스 확정 판정 소식을 공개했다.

게시판에는 “지난 14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추가 확진자 7명 중 한 명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이라고 적혀있다.

해당 삼성 수원작업장 직원은 지난 6일 발열증세를 보여 삼성전자 측에 메르스가 의심된다고 설명한 후 병원에 입원해 있다. 이후 14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양성판정을 받고 확진자로 분류됐다.

삼성전자는 “13일부터 같은 부서 직원 등 업무상 접촉이 많은 직원들에 대해 1차 자택격리 조치를 취했다”며 “14일에는 해당 직원과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 전원을 자택 격리했다”고 덧붙였다.

이 직원이 근무했던 사무실과 회사 내 이동 경로에 3차례 방역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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