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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군사분계선 넘어 귀순, 국방부 “총격전은 없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15 16:17
2015년 6월 15일 16시 17분
입력
2015-06-15 16:16
2015년 6월 15일 16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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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군인 귀순. 출처= 주간동아
‘군사분계선 넘어 귀순’
북한군 1명이 군사분계선 넘어 귀순했다.
합동참모본부에 의하면 15일 오전 8시쯤 북한군 1명이 중동부전선 우리군 GP 군사분계선 넘어 귀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군사분계선 넘어 귀순한 북한군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 기관에 인수했으며 이와 관련된 북한군의 특이 징후는 없었다”고 발표했다.
이어 “군사분계선 넘어 귀순하는 과정에서 총격은 없었으며, 귀순 북한군은 10대 후반의 병사”라고 설명했다.
군사분계선 넘어 귀순한 병사는 귀순벨을 누르기 전에 해당 군부대에서 먼저 식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북한군은 도보로 MDL을 넘어 귀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에 의하면 북한은 최근 북한군의 이탈을 막기 위해 휴전선 북측 지역에 대인지뢰를 매설하고 있으며, 5~20명씩 조를 이뤄 군사분계선에 설치된 군사표식물(푯말)을 확인하고 정비하는 작업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한 것은 2012년 북한군 1명이 동부전선 철책과 우리 군의 경계를 뚫고 일반전초(GOP)까지 내려온 이후 3년 만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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