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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건당국 “삼성서울병원 방사선기사, 기침 정면으로 받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17 14:37
2015년 6월 17일 14시 37분
입력
2015-06-17 14:36
2015년 6월 17일 14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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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방사선기사’ (사진=동아일보 DB.)
17일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환자가 8명 추가된 16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삼성서울병원 방사선기사도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공개한 메르스 환자 현황에 따르면 162번 환자(33)는 삼성서울병원 방사선기사로 11일~ 12일 최소 4명의 확진자를 X-ray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의 증상 발현일은 그 이후인 14일로 추정했다.
권준욱 반장은 “현재까지 진행된 역학조사에서 최소 4명의 메르스 확진자를 영상촬영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이들이 기침 증상이 있었을 때 정면으로 그 기침을 받았다”고 삼성서울병원 방사선기사의 감염 경위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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