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봉화유기 등 ‘경북향토뿌리기업’ 4개 지정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6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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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8일 ‘경북향토뿌리기업’ 4개를 지정하고 인증패를 전달했다. 향토뿌리기업은 세대를 이어 30년 이상 전통산업을 경영하는 기업이다. 현재 40개 기업이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향토뿌리기업은 경주의 ㈜미정과 천연식품, 봉화의 내성유기와 봉화유기이다.

면류제조업체인 미정(대표 정재현)은 1971년 개업했으며 직원 49명에 연매출은 175억 원이다. 1946년 개업한 내성유기(대표 김선익)는 4대를 이어온다.

경북향토뿌리기업은 △포항 1개(제일제면) △경주 5개(노당기와 황남빵 아화제면 미정 천연식품) △김천 2개(송천정미소 김천합동연탄공사) △안동 7개(안동탁주합동 대한주물공업 영동농기계 경일산업사 대흥엿방 삼성수산간고등어 맘모스제과) △영주 4개(진흥제재소 삼화직물 대성임업 태극당과자점) △상주 6개(묵상정미소 상주철공소 상주곡자 새싹식품 장수직물 해청기계공업) △문경 1개(문경새재양조장) △경산 1개(미광) △의성 2개(성광성냥 경신종묘) △청송 1개(청송양조장) △영양 1개(영양탁주합동) △청도 1개(청도한천) △고령 1개(고령기와) △성주 2개(대양제면 목화표장갑) △예천 2개(풍양합동양조장 동성연탄) △봉화 2개(봉화유기 내성유기) △울릉 1개(제일두부) 등이다.

경북도는 향토뿌리기업에 제품디자인 개발과 경영컨설팅, 판로 개척, 해외시장 개척 등을 지원한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봉화유기#경북향토뿌리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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