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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양 메르스 첫 환자 발생, 60대男 삼성서울병원 감염… 이동 경로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19 13:35
2015년 6월 19일 13시 35분
입력
2015-06-19 13:22
2015년 6월 19일 13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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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메르스’
경기도 안양에 살고 있는 60대 남성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안양시는 “호계동에 거주하는 A 씨(63)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166번째 메르스 최종 감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안양 메르스 환자 A 씨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5일까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있는 부인을 간호하다 감염된 것으로 파악된다. 안양 메르스 환자 A 씨의 아들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안양 메르스 환자 A 씨는 주로 승용차를 이용해 삼성서울병원을 오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수원의료원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안양시는 첫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관계부처와 함께 24시간 비상운영체계에 들어갔다.
‘안양 메르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양 메르스, 이제 안양에서도?”, “안양 메르스, 환자 수가 계속 나오네요”, “안양 메르스, 꼭 나으시길 바랄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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