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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경북]환자복 등 의료기관 전용 세탁공장…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6-25 03:37
2015년 6월 25일 03시 37분
입력
2015-06-25 03:00
2015년 6월 25일 03시 00분
장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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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장기공단에 2016년까지 건설
대구지역 대형 의료기관이 배출하는 환자복과 병실 침대 덮개 등을 전문적으로 세탁하는 전용 공장이 건립된다.
대구시는 8월 경북 고령군 고령읍 장기공단에 2000여 m² 규모의 세탁공장을 짓는다. 설비 도입과 시운전을 거쳐 내년 1월 가동할 계획이다. 병원 세탁물 처리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한편 감염 위험과 위생 관리 문제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계명대동산병원 영남대병원 대구의료원 등 5개 병원이 공장 운영 업체와 계약했다.
이 공장은 세탁물 수거와 납품 차량을 구분해 운영하는 등 세탁물을 통한 2차 감염과 병원균 노출을 방지할 계획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환자복
#세탁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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