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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츄럴엔도텍, 검찰 가짜 백수오 수사결과 ‘무혐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26 17:09
2015년 6월 26일 17시 09분
입력
2015-06-26 17:08
2015년 6월 26일 17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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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츄럴엔도텍 무혐의’
내츄럴엔도텍이 검찰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6일 수원지검 전담수사팀(부장검사 김종범)은 내츄럴엔도텍 무혐의 소식과 관련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를 받던 내츄럴엔도텍을 불기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내츄럴엔도텍 납품구조 및 검수과정상 이엽우피소 혼입 방지를 위한 검증 시스템이 일부 미비한 점은 확인했지만 엔도텍이 이엽우피소를 고의로 혼입했거나 혼입을 묵인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무혐의 처분 이유를 밝혔다.
이에 내츄럴엔도텍이 검찰 무혐의 처분 소식에 26일 상한가로 치솟았다.
내츄럴엔도텍은 이날 오후 2시 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4천850원(29.75%) 오른 2만1천150원에 거래됐다.
지난 4월 9만원대였던 내츄럴엔도텍의 주가는 ‘가짜 백수오’ 사태 이후 급락하며 8천원대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저가 매수세의 유입으로 급등한 것이다.
한편 지난 4월 한국소비자원은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원료에 이엽우피소가 섞여 있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등에 위반된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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