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역사유적지구’가 4일 독일 본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위원회에서 최종 등재 결정이 내려지자 한국 대표단이 기뻐하고 있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충남 공주의 공산성과 송산리 고분군, 부여의 관북리 유적·부소산성과 능산리 고분군, 정림사지, 부여 나성, 전북 익산의 왕궁리 유적과 미륵사지 등 대표적 유적 8곳을 묶은 것이다. 한국의 세계유산 등재는 지난해 남한산성에 이어 12번째다. 왼쪽부터 송하진 전북도지사, 나선화 문화재청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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