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버스사고 사망공무원 시신 오늘 오후 인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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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7월 6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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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버스사고 사망공무원 시신 오늘 오후 인천 도착

중국 연수 중 버스사고로 사망한 공무원들의 시신이 6일 오후 1시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행정자치부는 이날 시신 10구와 유가족 등 총 48명(유가족 37명, 공무원 10명, 통역 1명)이 선양을 출발해 귀국한다고 밝혔다. 인천에 도착한 시신은 소속 자치단체 지역으로 옮겨진다.

장례는 사망 공무원의 소속 자치단체 주관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경상북도는 유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현재 부상자 16명의 상태는 호전되고 있고, 현지 의료진이 퇴원을 동의하는 부상자부터 조속히 귀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중국 집안시 공안국은 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의 사망 원인이 투신에 의한 자살이라고 결론내렸다고 발표했다. 최 원장의 시신은 중국 정부와 협의를 거쳐 이른 시일 내에 국내로 옮겨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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