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최금선 할머니 별세… 48명으로 줄어든 생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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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7월 6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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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최금선 할머니 별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최금선 할머니(90)가 세상을 떠났다.

지난 5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에 따르면 위안부 피해자 최 할머니가 이날 오후 11시 20분경 별세했다.

1925년생인 최 할머니는 2007년부터 노인전문병원에서 노환으로 입원치료를 받아왔다.

이날 최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38명 중 생존자는 48명으로 줄어들었다.

앞서 지난달 11일 김외한·김달선 할머니, 24일 김연희 할머니가 각각 숨을 거뒀다. 올해 들어서만 7명의 할머니가 별세했다.

‘위안부 피해자 최금선 할머니 별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위안부 피해자 최금선 할머니 별세, 최금선 할머니 좋은 곳으로 가셨길 바랍니다”, “위안부 피해자 최금선 할머니 별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위안부 피해자 최금선 할머니 별세, 일본 정부 사과도 못 받고 돌아가셨네요 마음이 아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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