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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찬홈 가고 태풍 낭카 북상… 이번주 한반도에 영향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7-13 16:05
2015년 7월 13일 16시 05분
입력
2015-07-13 16:00
2015년 7월 13일 16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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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자료 사진.
태풍 찬홈의 세력이 약화되고 태풍 낭카가 북상 중이다.
13일 오전 7시 기준, 지난 11일부터 가장 많은 누적강수량을 기록한 곳은 제주 윗세오름(1432.5mm)이다. 지리산(산청)에는 392.5mm의 비가 내렸고 뱀사골(남원)은 304.5mm, 화개(하동)는 232.5mm의 비가 쏟아졌다.
13일 오후부터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 춘천과 서울, 수원, 안동 지역에는 약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낭카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126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8km의 속도로 북북서진 하고 있다.
태풍 낭카는 현재 중심기압 955헥토파스칼(hPa), 중심부근 최대 풍속 40m/s, 강풍반경 340km의 강한 중형 태풍이다.
북상 중인 태풍 낭카는 이번주 한국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에는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46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하고 이후 독도 방향으로 이동하며 한국에 많은 비를 뿌릴 전망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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