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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中 업체, 해수부 보다 5개월 앞선 ‘세월호 인양’ 계획 제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7-15 16:30
2015년 7월 15일 16시 30분
입력
2015-07-15 16:30
2015년 7월 15일 1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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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세월호 인양’
세월호 선체 인양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중국 국영기업과 국내 기업이 손잡은 ‘상하이 살비지 컨소시엄’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해양수산부와 조달청에 따르면 세월호 선체인양업체 선정을 위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상하이 살비지 컨소시엄, 차이나 옌타이 살비지 컨소시엄, 타이탄 마리타임 컨소시엄을 따돌리고 종합순위 1위에 선정됐다.
이는 이달 초 진행한 기술평가와 전일 조달청의 가격평가 점수 등을 합한 결과다.
종합순위 1위인 상하이 살비지 컨소시엄은 중국 교통운수부 산하의 국영기업과 국내 기업인 오션씨엔아이 간 컨소시엄이다.
상하이 살비지 컨소시엄은 당초 해수부가 제시한 완료기간보다 5개월가량 앞선 내년 7월까지 인양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세월호 인양비용은 851억원, 인양완료 시점은 내년 7월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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