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호남고속철(KTX) 개통 이후 급증하는 관광객을 유치하고 대중교통으로 해남을 찾는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누비고는 토요일 오전 9시에 출발해 오후 6시까지 2개 코스를 격주로 운행한다. 전남 나주역 승강장과 해남터미널 2곳에서 탑승할 수 있다. 1코스는 고산 윤선도 유적지와 대흥사, 두륜산 케이블카, 땅끝마을을 둘러볼 수 있다. 2코스는 고산 유적지, 우항리 공룡화석지, 우수영 관광지를 경유한다. 요금은 나주역에서 탑승하면 어른 8000원, 중고교생 5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해남터미널에서는 어른 5000원, 중고교생 3000원, 어린이 2000원. 관광지 입장료와 점심값, 여행자보험은 참가자가 부담해야 한다. 070-4477-008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