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인분교수 피해자 사연에 진중권 교수 “韓 범죄사에 길이 남을 사이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7-16 10:06
2015년 7월 16일 10시 06분
입력
2015-07-16 10:04
2015년 7월 16일 10시 0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출처= 진중권 트위터
‘인분교수 피해자’
인분 교수 사건 피해자의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진중권 교수가 남긴 일침이 화제다.
진중권 교수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인분교수의 성만찬, ‘이 똥은 내 피니라 받아 마시라.’ 대한민국 범죄사에 길이 남을 사이코. 이 정도면 훗날 사서에도 기록되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13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가 경기도 모 대학 교수 장모 씨(52)를 구속한 사건과 관련된 글이다.
이 사건은 일명 ‘인분 교수 사건’으로 불리면서 피해자가 인분 교수로부터 가혹행위를 당한 사건이다.
인분교수 피해자는 인분을 먹고 구타를 당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머리에 비닐을 씌우는 고문을 당했다.
인분교수 피해자는 지난 15일 SBS 라디오와 인터뷰에 나와 자신이 당한 피해 사례를 폭로했다.
인분교수 피해자는 “(같이 일하던 동료들의 인분을) 페트병에 담아서 줬는데, 포도주라고 생각하고 먹어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야구 방망이로 하루 40대 정도 맞으면 피부가 걸레처럼 너덜너덜 해지는데 같은 부위를 때리고 또 때려 제 허벅지가 거의 근육까지 괴사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인분 먹는 것 외에 한 팔로 한 시간 동안 엎드려뻗쳐있기, 앉았다 일어났다 1000번 하기, 비닐봉지를 씌운 얼굴에 호신용 스프레이 뿌리기, A4용지 박스 등 무거운 것 들기 등 각종 가혹행위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제자는 일을 그만두기를 원했지만, 교수가 휴대전화를 빼앗고 감금까지 했다고 밝혔다.
또한 교수는 제자가 자신의 가혹행위를 발설하는 것을 막기 위해 20여 회에 걸쳐서 1억 3000여만 원에 달하는 지급각서까지 받아 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중국에 계신 할머니 돌아가셔서”…거짓말로 부대 이탈한 20대 실형
한전 41억 들인 개성공단 송전탑, 北이 전선 제거후 붕괴
“한강 책, 스웨덴 도서관 대출 대기 100명까지 늘어나… 노벨상 현지도 뜨거운 반응”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