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제4회 인구의 날을 맞아 출산장려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광주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광주점은 2010년 광주전남 기업 최초로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협약을 맺고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패밀리 데이’ 확산을 위해 ‘가족사랑 시네마 데이’ 행사를 5년째 지원하고 업계 최초로 백화점 지하 3층에 임신부 전용 주차장을 만들어 운영 중이다. 임직원 가족수당도 두 자녀에 대해 지급하던 것을 모든 자녀로 확대하고 임신부 출퇴근 시간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육아휴직은 기존 1년에서 최대 2년으로, 기존 1개월이던 자녀 돌봄 휴직은 최대 1년으로 연장했다. 2012년 9월부터 출산휴가 뒤 신청서 없이 자동으로 1년간 휴직하는 자동육아휴직 제도도 도입했다. 유영택 광주점장은 “출산 장려를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국가의 미래와 관계된 사회적 책임으로 인식하고 앞으로 다양한 출산장려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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