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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실종 여대생’ 사건 용의자, 범행 전 2시간 동안 피해자 주변 맴돌아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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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7 10:20
2015년 7월 17일 10시 20분
입력
2015-07-17 10:17
2015년 7월 17일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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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실종여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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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실종여대생
수원실종여대생 / 채널A 뉴스
‘수원 실종 여대생’ 사건 용의자, 범행 전 2시간 동안 피해자 주변 맴돌아
경기도 수원에서 발생한 여대생 실종사건 당시 용의자가 범행 전 2시간 동안 피해자 주변을 맴돌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용의자가 범행 전 2시간여 동안 수원역 앞 번화가 주변을 차와 도보로 맴돈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용의자 윤모 씨 회사 주변 CCTV 영상 분석 결과, 사건 전날인 13일 오후 10시경 윤 씨는 회사건물에서 나와 몇 분간을 서성거린 뒤 오후 10시 20분쯤 자신의 차를 타고 어디론가로 향했다.
그러나 20분 뒤 다시 차를 회사 주차장에 세운 윤 씨는 2분 뒤 다시 차를 가지고 밖으로 나갔고, 번화가 주변에 있다가 5분 뒤인 오후 10시 50분경 다시 차를 회사에 주차했다.
그는 회사 주변을 맴돌다가 6분 뒤 다시 CCTV에 모습을 나타냈고 오후 11시 15분 다시 차를 갖고 나간 뒤 피해자 A(22)씨를 납치해 차에 태운 뒤 14일 오전 0시경 회사로 돌아왔다.
윤 씨는 오후 10시부터 오전 0시까지 2시간여 동안 5차례나 회사를 들락거렸다.
당시 A씨는 남자친구 B(22)씨를 포함, 친구 등 4명이서 술을 마시고 13일 오후 9시 30분경 술집에서 나와 친구 2명을 보낸 뒤 윤씨 회사와 가까운 길거리에서 B씨와 잠이 들어 있던 상태였다.
경찰은 당초 용의자가 우연히 길을 지나다가 술 취한 여대생을 보고 접근해 범행한 것으로 추정했으나, 피해자를 주변에서 지켜보다가 계획적으로 접근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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