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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 간부, 서울 홍익지구대서 권총 자살… 근무자들 “총성 듣지 못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7-20 17:57
2015년 7월 20일 17시 57분
입력
2015-07-20 17:54
2015년 7월 20일 1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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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지구대’
서울 마포경찰서 홍익지구대에서 경찰 간부가 총기를 이용해 자살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경찰에 의하면 마포경찰서 홍익지구대 소속 A 경위(32)는 20일 오후 2시 45분경 지구대 2층 탈의실에서 소지하던 38구경 권총 방아쇠를 자신의 머리를 향해 쏴 현장에서 즉사했다.
당시 지구대 근무자들은 사건 당시 총성을 듣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점심시간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던 A 경위가 나오지 않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동료 경찰관이 탈의실에 올라갔다가 그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살한 A 경위는 지난 6월 홍익지구대로 발령받았다.
경찰은 자살한 이유에 대해 정확한 사건 경위 조사에 들어갔다.
‘홍익지구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익지구대, 무슨 사연이지?”, “홍익지구대, 경찰이 어쩌다가 저런 일을 했을까요?”, “홍익지구대, 안타깝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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