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주요 대학이 함께 운영하는 ‘시민대학’이 14곳으로 확대된다. 시민대학은 주민들이 집에서 가까운 대학에서 인문학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9월부터 △서강대(종교) △숙명여대(인문고전) △숭실대(문화와 철학사상) △한국외국어대(세계시민) △홍익대(예술) 등 5개 학교가 시민대학 프로그램에 추가됐다. 기존 시민대학은 △건국대(통일) △경희대(후마니타스칼리지 인문학) △고려대(한국문학) △동국대(민주시민) △서울대(인문학 일반론) △성공회대(인권과 인문학) △성균관대(동양사상) △이화여대(여성과 인문학) △한양대(건축) 등이다.
올 2학기는 9월 중순 시작돼 매주 1회씩 10회에 걸쳐 강의가 진행되고 별도의 수강료는 없다. 수강 정보와 신청은 8월 27일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sll.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의마다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