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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분 교수’ 피해자 “인분 먹인 날엔, 양치도 입도 못 벌리게 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7-21 21:41
2015년 7월 21일 21시 41분
입력
2015-07-21 21:40
2015년 7월 21일 2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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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분 교수’ 사건의 전말이 ‘뉴스토리’에서 드러났다.
‘인분 교수’ 사건의 전말이 ‘뉴스토리’에서 드러났다.
21일 방송된 SBS ‘뉴스토리’는 최근 많은 이들로부터 공분을 산 ‘인분교수 사건’을 파헤쳤다.
이사건의 시작은 2012년 중순이었다. 디자인을 좋아했던 청년은 디자인학계에서 저명한 J교수가 운영하는 회사에 취업을 하게 되고 그는 J교수 밑에서 일하면 좋아하는 공부를 계속하게 될 줄 알았다.
하지만 교수와의 사소한 트러블이 끔찍한 폭력으로 악화했다. 충격적인 일은 모든 것이 교수 단독의 행동이 아닌 친한 동기와 회사 동료들이 가담한 조직적인 학대였다는 것이다.
인분교수 사건 피해자는 “맞고 또 맞고 피멍이 들어도 또 맞고 그러니까 피부가 시커메지면서 딱지를 넘어서 걸레가 됐다”고 말했다.
학대사건에는 대학교수 겸 디자인협회장 J 교수와 교수의 조카, 여직원 또한 폭행에 가담하진 않았지만 학대를 부추겼다. 피해자는 “여직원도 화가나면 때리고 했다. 방관만 하는 것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교묘하게 폭력뿐만 아니라 괴롭힘도 시작했다. 피해자에 따르면 이들은 호신용 스프레이를 입에 뿌렸다. 그것도 손발을 묶고 입에는 재갈을 물리고 얼굴에 봉지를 씌우고 서다. 피해자는 “아파도 소리를 못 질렀다. 그러면 입에 들어가게 되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는 “또 벌만 서다가 그것도 안되니까 인분을 먹였다. 인분 먹인 날에는 양치하라고. 입 벌리지 말라고 했다”고 당시의 끔찍한 기억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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