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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명 외식경영업체 대표 父 백승탁, 20대 캐디 성추행 혐의 부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7-22 12:28
2015년 7월 22일 12시 28분
입력
2015-07-22 12:22
2015년 7월 22일 12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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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탁 전 충남교육감.
충남지역 명문 모 고등학교 이사장과 관선·민선 충남도교육감을 지낸 백승탁 씨(80)가 골프장 캐디를 추행한 혐의로 최근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동아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백승탁 씨는 최근 요리방송 출연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 외식경영전문가의 아버지로 전해졌다.
지난 21일 대전 둔산경찰서는 “골프장 캐디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백승탁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백승탁 씨는 지난달 중순 대전 유성구의 한 골프장 20대 여성 캐디 A 씨를 골프장 근처로 불러내 가슴 부위 등을 강제로 만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큰 충격을 받은 A 씨는 골프장을 사직했다. 백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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