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격장(북구 금호동)은 23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야간 개장을 한다. 이 기간 전투체험 사격장과 스크린 사격장, 권총 및 공기소총 사격장을 오전 9시∼오후 10시 운영한다. 클레이 사격장은 오후 6시까지 연다.
이용 요금은 권총 1만6000원, 전투체험 1만4000원, 클레이 사격 1만1000원, 스크린 사격 2000원이다. 다음 달 1일에는 야간 무료 사격 강습회와 가족 사격대회를 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aegushooting.or.kr)를 참조하면 된다.
2008년 문을 연 대구사격장은 19만1300m² 규모로 사격장을 비롯해 강당과 체력단련실, 등산로, 족구장, 농구장을 갖췄다. 2인실 8개, 4인실 2개 등 숙박시설도 있다. 연간 15만 명가량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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