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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60대 여성, 시내버스에 치여 숨져…버스 기사 “미처 보지 못하고 그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7-23 10:26
2015년 7월 23일 10시 26분
입력
2015-07-23 10:25
2015년 7월 23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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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TN 방송 갈무리
‘시내버스에 치여 숨져’
60대 한 여성이 시내버스에 치여 숨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경찰에 의하면 지난 22일 오후 11시 18분쯤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호평사거리에서 횡당보도를 건너던 A 씨(68·여)가 시내버스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져 충격을 유발했다.
경찰은 운전자 김 씨의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 등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하지만 시내버스에 치인 A 씨는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이미 숨진 뒤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도착했을 당시 이미 시내버스에 치여 숨져 있었다”며 “운전자가 보행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 사고 당시 신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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