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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2호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 바뀌어…우리나라 직접영향권 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7-23 21:52
2015년 7월 23일 21시 52분
입력
2015-07-23 17:45
2015년 7월 23일 1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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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호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 바뀌어. 출처= 기상청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의 예상경로가 가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3일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12호 태풍 할롤라의 예상경로가 현재 경로에서 전체적으로 약간 서쪽으로 더 진행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북상하는 제12호 태풍 할롤라의 진로 예상변경에 따라 남해 먼 바다는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24일부터 물결이 높아질 전망이다.
또 태풍은 26일부터 27일까지 남해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기준으로 보면 태풍은 제주도 서귀포에서 부산 앞바다를 거쳐 동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륙 지방까지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인지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판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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