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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최경환 부총리 “청년 고용절벽, 청년일자리 4만 명 만들어 나가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7-27 17:17
2015년 7월 27일 17시 17분
입력
2015-07-27 17:15
2015년 7월 27일 1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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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6일 경북 구미시에 있는 제조업체 KR EMS를 방문해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청년 고용절벽’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27일 “청년층의 고용절벽 문제 해결은 국가적 과제”라고 밝혔다.
최경환 부총리는 이날 6개 경제단체장이 참석한 ‘청년 고용절벽 해소 민관합동 대책회의’에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해 세제와 예산을 과감하게 늘려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부총리는 “베이비 붐 세대의 자녀 세대, 이른바 ‘에코세대’가 대학을 졸업하는데다 내년부터 정년연장이 시행돼 앞으로 3-4년은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진단했다.
최 부총리는 이어 “단기간 일자리를 확대할 여력이 있는 공공부문이 앞장서서 오는 2017년까지 4만 명 이상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최 부총리는 또한 “그러나 공공부문 일자리만으론 충분치 않고 결국은 민간부문에서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야 한다”면서 “한시적으로 청년인력을 더 많이 채용하는 기업에 세제 혜택과 예산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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